청춘의 한 컷 / / 2023. 2. 22. 09:20

프랑스 파리 모네의 정원 및 모네 셀프 투어(오랑주리 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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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찍은 지베르니 모네의 집과 오랑주리 미술관의 모네의 작품

파리에 7박 8일 있으면서 근교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집에 갔다 오고 셀프 모네 투어를 했는데요. 같이 봅시다.

 

모네의 정원이란?

모네의 정원은 프랑스 지베르니에 위치한 아름답고 상징적인 정원이다. 이 정원은 1883년부터 1926년 그가 사망할 때까지 지베르니에 살았던 유명한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에 의해 디자인되고 만들어졌다. 모네의 정원은 그 예술가에게 영감의 원천이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은 또한 그의 가장 위대한 걸작 중 하나가 되었다. 정원은 클로 노먼드(Close Normand)라는 꽃밭과 일본식 다리와 수련이 있는 수상 정원의 두 부분으로 나뉘었다. 꽃밭은 튤립, 수선화, 모란, 양귀비 등 다양한 꽃들로 다채로웠다. 모네는 꽃들의 색깔과 모양이 함께 어우러져 아름답고 조화로운 전체를 만들 수 있도록 정원의 배치를 세심하게 계획했다. 수련이 가득한 연못과 수양버들, 그리고 일본식 다리가 있는 물마당도 마찬가지로 아름다웠다. 모네는 물속에 빛과 색의 이상적인 반사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식물과 특징을 추가하면서 물 정원을 완벽하게 만드는데 몇 년을 보냈다. 모네의 정원은 영감의 장소일 뿐만 아니라 그의 예술을 위한 실험실이기도 했다. 그는 정원에서 그의 가장 유명한 작품들 중 많은 것들을 그렸는데, 그중에는 그의 수련 시리즈와 일본의 다리 시리즈가 포함되어 있다. 정원에 대한 그의 그림은 꽃의 아름다움과 하루 종일 변하는 빛을 포착한다. 오늘날, 모네의 정원은 대중에게 개방되어 있고 관광객들과 예술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목적지로 남아 있다. 정원은 원래 상태로 복원되었고, 방문객들은 꽃밭을 거닐고, 일본 다리를 건너고, 모네의 많은 그림에 영감을 준 수련을 볼 수 있다.

지베르니 모네의 집 방문기

프랑스 파리에 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화가 모네와 고흐는 꼭 작품을 보고 오겠다고 생각했는데 고흐는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모네의 집은 파리 근교인 지베르니에 있다. 지베르니는 마을도 작았는데 내가 갔던 4월에는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어서 너무 아름다웠다. 모네의 정원은 6-7월이 절정이라고 하는데 4월에도 꽃들이 피어 있어서 구경하기에는 나쁘지 않았다. 근처에 카페가 있었지만 들리지는 않았다. 모네의 집 갈 때 물이랑 간단한 간식정도 챙겨가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모네의 수련이 있는 오랑주리 미술관

오랑주리 미술관은 모네의 수련을 보러가기위해 가는 곳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는 파리에 7박 8일 있으면서 루브르박물관은 가지 않았지만 오랑주리 미술관은 오직 모네를 위해서 방문했다. 그리고 내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모네의 작품을 보면서 깨달았다. 처음 볼 때부터 압도당하는 크기의 작품은 내 입을 다물게 했고 나는 어떤 감탄사도 내지 못한 채 흰색으로 칠해진 벽면에 걸려있는 모네의 정원 작품들을 놓인 의자에 앉아 한참을 보았다. 그냥 멍하니 보게 되었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사진에는 담기지 않는 덧칠해진 꽃들과 나무들의 색감이 아직도 머릿속에 남아있다. 그래서 나는 이건희 미술전에 있는 모네의 작품을 보러 23년 3월에 국립현대미술관에 방문할 예정이다. 내가 사랑하는 화가 중 하나인 모네의 작품을 보러 가는 일은 무척 설레는 일이다. 참고로 작품 감상을 하고 나서 기념품 판매점에서 모네의 수련 수첩을 사 왔었는데 한국에 와서 잘 썼었다. 더 사 오지 못한 게 아쉬웠었다.

모네 셀프 투어 결론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아침일찍 지베르니에 다녀온 후 오랑주리 미술관을 방문하면 될 것 같다. 그럼 당일에 모네 셀프투어가 가능하다. 꼭 가보길 추천한다. 나는 지베르니부터 가고 오랑주리미술관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러면 당신의 감동은 몇 배가 될 것이다. 기념품도 꼭 사서 나오게 될 것이다. 한국에 와서 두고두고 추억할 기념품에 수첩도 포함된다면 그 수첩에 좋았던 나날들, 감사하는 것들을 적어보길 바란다. 그러면 모네의 수련에 대한 애정이 더 폭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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