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꾸미기 스티커로 봄날 표현하기

봄날을 주제로 한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어리 꾸미기 콘셉트: 봄날 소풍 가기

나는 내가 행복했던 날도, 불행했던 날도 다이어리와 함께했다. 다이어리 꾸미기로 내 스트레스를 풀었고 그렇게 1년을 넘게 보냈었다. 그때의 기억이 행복해서 지금도 다이어리 꾸미기는 내 최고의 취미이자 힐링을 주는 존재가 되었는데 그때의 기분은 마치 봄날, 벚꽃이 휘날리는 계절같이 느껴졌다. 그래서 봄날을 주제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해봤다. 봄날의 소풍을 온 친구들을 콘셉트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했다. 찻잔은 시냇물을 따라 내려가고 그걸 바라보는 한 명과 나머지 친구들, 빨간 머리 앤의 소풍도 떠올랐다. 앤과 다이애나의 소풍, 작가님은 어떤 곳에서 영감을 받으셨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빨간 머리 앤을 떠올렸다 어렸을 적 티브이에서 보던 추억이 생각나서 인 것 같다.

 

봄날, 벚꽃 그리고 다이어리꾸미기

 

다이어리 꾸미기 콘셉트: 벚꽃잎과 캐릭터로 봄날 표현하기

이번 꾸미기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아니라 스티커 꾸미기여서 나름 간단하게 꾸몄다 콘셉트를 잡고 하늘을 상징하는 마스킹테이프랑 벚꽃이 그려진 마스킹테이프를 위아래로 붙여줬다. 이것들은 타오바오에서 구입하거나 직수입하는 스마트스토어에서 구입하는데 벌써 유행이 끝난 것 같다.. 슬픈 소식이다. 나는 이런 종류의 마스킹테이프를 엄청 가지고 있는데 세로길이가 길어서 스티커로만 다이어리를 꾸밀 때 유용했다. 이번에도 엄청 유용하게 썼다. 벌써 분위기는 봄이었고 나는 그 위에 나뭇가지 마스킹테이프를 붙이고 벚꽃 잎 마스킹테이프를 붙여서 한층 더 봄날에 가깝게 표현했다. 그러고 나서 캐릭터 스티커들을 붙여주었다. 이렇게 꽉 찬 느낌의 스티커 꾸미기가 완성되었다. 그 위에 데코스티커인 반짝이 스티커를 붙여주면 진짜 완성이다.

 

봄 시즌에 할 다이어리 꾸미기 추천

1) 일단은 벚꽃만큼 봄에 잘 어울리는 스티커는 찾기가 어려운 것 같다. 벚꽃=봄의 공식이 어느 순간 되어버려서 특히 한국에서는 ‘벚꽃엔딩’이라는 곡이 봄이 되면 꼭 듣는 음악으로 누구에게나 통했기 때문에 다이어리 꾸미기에도 그 공식이 굳어졌다. 우리나라는 길 곳곳마다 벚꽃이 피는 봄이 오기 때문에 현실반영된 것 같다. 그래서 벚꽃스티커를 겨울에 미리 사모으고 벚꽃 마스킹테이프도 겨울에 사서 미리 봄에 붙일 스티커를 준비해 둔다.. 그렇지 않으면 품절과 만나게 된다.

2) 딸기 스티커 또한 봄에 너무 잘 어울리는 소재다. 하우스 딸기가 겨울부터 나오지만 딸기는 원래 봄에 수확되는 과일이었기 때문에 봄이 왔음을 알리는 소재로 적합하다. 그리고 딸기로 다이어리 꾸미기를 하면 레드계열이기 때문에 확 튀는 소재라서 다이어리 꾸미기도 예쁘게 된다. 레드계열의 스티커들과 잘 어울리기 때문에 색감이 조금씩 다른 레드 스티커들을 사는 것도 추천한다. 그러면 상큼한 딸기의 향이 느껴지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완성된다. 번외로 딸기잼 만들기 스티커도 있다. 그만큼 딸기도 봄시즌 다이어리 꾸미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재다.

3) 맨 위에 쓴 것처럼 소풍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봄에 봄소풍을 많이 떠나는데 도시락들을 많이 챙겨 떠나기 때문에 도시락 스티커가 있으면 같이 붙여주는 것도 좋다. 그럼 봄 느낌이 많이 나는 다이어리 꾸미기가 완성될 것이다. 봄 다이어리 꾸미기 스티커는 내가 말한 3종류의 스티커로도 충분하다. 아무튼 내 포스팅이 도움이 되어서 모두 다이어리 꾸미기를 예쁘게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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