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원색 다이어리 꾸미기를 해봤는데 역시나 화려해서 재밌었던 다이어리 꾸미기였다.
호보니치테쵸는 내가 가지고 있는 게 A6여서 양면페이지 다꾸를 거의 대부분 했던 거 같다.
그럼 지금부터 스티커나 마스킹테이프를 배치하는 법을 소개해볼게요.
호보니치 다이어리커버 소개
원색의 다이어리커버와 원색 다이어리 꾸미기가 잘 어울릴 것 같아 커버를 골라보았다.
1. 마스킹테이프 고르기
나는 다이어리 꾸미기를 할 때 그날의 마스킹테이프를 고르고 메인 스티커를 고른 다음에
속지를 고르는 나만의 루틴이 있다. 마스킹테이프가 다이어리 꾸미기에서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내가 다른 다이어리소개글에서도 몇 번 강조했었다. 나의 다이어리 꾸미기가
마음에 드시는 분은 내가 색감을 어떻게 맞추는지 보셔도 좋을 것 같다. 원색의 비눗방울
마스킹 테이프를 세로로 붙인 후 위, 아래는 마스킹테이프를 안 붙여주는 게 나을 것 같아서 비즈
마스킹테이프 원색을 더 붙여 주었다. 그러고 나서 만족스러워서 원색 메인 스티커들을
하나하나 붙여주기 시작했다. 왼쪽부터 붙여주었다. 그러고 나서 가운데를 붙이는 게 아니라
오른쪽 사이드에 또 붙여주었다. 그렇게 완성할까 하다가 가운데가 빈 느낌이 나서 가운데를
스티커로 채우기 시작했다.
2. 메인 스티커로 꾸미기
가운데를 꾸밀 때는 빨강이 주제가 되기 때문에 빨간색인 딸기를 같이 붙여보기로 했다.
결과는 잘 어울려서 만족스러웠다. 빈 공간은 작은 별갸루씰스티커를 썼는데 붙이는 자리마다
찰떡같이 어울려서 찐으로 만족했다. 더 사지 않은 과거의 나를 후회했다ㅠㅠ
3. 왼쪽 위는 가장 마지막에...!
나는 다이어리를 꾸밀 때 왼쪽부터 시작하는 편이다. 왼쪽 아래부터 시작하는데 가장 시선이
많이 가는 자리라서 그런 것 같다. 그리고 왼쪽 위는 일기의 시작점이라 가장 나중에 붙이는 게
습관이 되어버렸다. 다 꾸미고 남는 스티커들로 아니면 찜해놨던 메인스티커는 먼저 붙여놓고
다른 데코스티커들은 나중에 붙이는 게 나의 루틴이 되었다. 오늘의 날짜를 붙인 후 본격적으로
일기를 쓰며 다이어리 꾸미기를 마무리했다.
편지 꾸미기 할 때 쓴 스티커들을 응용해서 그대로 사용했는데 꽤나 맘에 들었던 꾸미기여서
다시 기억을 되살려서 다이어리 꾸미기 할 때 재미있었다. 앞으로도 다이어리 꾸미기를 계속
올려보려고 한다 나의 스티커테라피는 계속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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